이날 삼성전자(0.95%)는 전일 세운 최고가(179만3000원)를 또 넘어서며 181만 9000원에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55포인트(0.17%) 상승한 2,041.9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8포인트(0.32%) 오른 2,044.87로로 개장한 이후 줄곧 강보합 흐름을 유지하다가 간신히 2,04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1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원 26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5%), 통신업(1.23%)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음식료품(-0.78%), 보험(-0.72%), 서비스업(-0.7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현대차(1.06%), 삼성전자(0.95%)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 181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썼고, 이날도 장중 182만원을 돌파했다.
반면 NAVER(-1.63%), 아모레퍼시픽(-1.0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포인트(0.11%) 오른 622.7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54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6.50원 오른 1193.40원에 장을 마쳤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