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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T부문장에 신한금투 신재명 부사장 선임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20 11:39

FICC 구조화담당에 RBS 최문석 전무 영입

KB증권, S&T부문장에 신한금투 신재명 부사장 선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 15일 부문장과 본부장급 인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통합 KB증권이 공석이었던 S&T부문장과 FICC 담당 임원을 추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외부 영입은 KB금융지주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내·외부 우수인재 발탁을 통한 Best Team 구성 인사 방침에 따라 S&T부문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파생트레이딩 전문가인 윤경은 사장은 이번 인사를 주도하면서 S&T부문을 통합 KB증권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S&T부문을 이끌어 갈 신임 신재명 부사장(51세)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생물학과와 뉴욕대(NYU), 홍콩과학기술대(HKUST) 국제 재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 부사장은 삼성생명과 삼성투자신탁운용, 메리츠증권, 국민은행 채권운용팀장을 거쳐 프랭클린투신운용 기관영업팀 총괄이사를 역임했다.

2012년 신한금융투자에 영입된 이후 현재까지 FICC본부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2014년에는 국고채 PD 공로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거래소 채권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KB관계자는 신 부사장은 채권과 FICC 관련 운용과 영업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자산 투자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열정을 겸비한 추진력과 조직관리에 탁월한 자질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KB증권의 FICC 구조화 상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될 최문석 전무(49세)는 동양종금, 씨티은행, CSFB(Credit Suisse First Boston) 채권운용 매니저와 FICC 트레이더 출신이다. UBS 서울지점과 UBS 싱가포르 지점에서 각각 한국트레이딩 총괄과 이머징마켓 아시아 트레이딩 총괄 전무를 거쳤으며 최근까지 RBS 서울지점에서 북아시아 트레이딩 총괄 본부장 전무로 활약했다.

최 전무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이후 24년간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트레이딩 전문가로 지내왔다. KB증권에서는 외화채권, 현선물환 FX, CDS 등의 신용파생상품과 Commodity 업무경험을 살려 이자율, 통화, 신용관련 구조화 상품 설계와 해외 딜소싱을 통한 상품공급 등 FICC 구조화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최 전무가 담당하게 될 FICC 구조화 본부는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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