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금융위원회의 합병승인과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두 회사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30일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 통합 ‘KB증권’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개정 및 이사,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진으로는 현대증권의 윤경은 사장과 김상남 사외이사, 노치용 사외이사, 최관 사외이사, 김형닫기

윤경은 사장은 “통합사의 출범을 앞두고 통합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며 “합병승인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각 부문별 성장전략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