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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지난 9일 농협금융 임원 1명을 비롯, 농협은행 부행장 11명 중 9명을 바꾸는 부행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012년 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사다.
특히 농협은행은 그야말로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농협은행에서는 기존 11명의 부행장 중 박규희 여신심사본부장, 김형닫기
김형기사 모아보기열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제외한 9명이 교체됐다.김호민 경영기획본부 겸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박석모 기업고객본부장, 윤동기 자금운용본부장, 이영수 IT본부장은 임기가 만료된 경우지만, 나머지 5명은 임기가 남았는데도 퇴직하게 됐다.
이번 농협은행 대규모 인사는 조선·해운업 부실 여신으로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임기 전 임원을 교체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적자 책임을 물은 '이례적'인 인사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1조원이 넘는 충당금을 쌓았야 했고 지난 10월에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융업계에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입김'이 반영됐다는 말도 나온다. 신규 선임된 부행장 7명 중 2명이 중앙회 소속이다.
교체된 부행장 자리엔 이강신 전 충남영업본부장, 이인기 전 전남영업본부장, 이창현 전 세종영업본부장, 박철홍 전 리스크관리부장, 한정열 전 농협중앙회 IT전환추진부장, 김연학 전 인재개발원 부원장, 표정수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금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또 김승호 전 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 소성모 전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외부인사인 김철준, 서윤성 등 4명이 부행장보로 발령을 받았다.
농협금융지주에서는 임기가 종료되는 허원웅 상무 대신 홍재은 전 자금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농협금융은 "성과중심 인사원칙을 확고히 반영했다", "농협금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선임된 농협은행 부행장과 부행장보의 보직은 1~2주 안으로 결정된다. 그밖에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 임원 인사도 이달 말 실시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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