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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우수PB 대상 '월스트리트를 가다' 진행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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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이달 5일에서 9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증시 탐방 프로젝트인 '월스트리트를 가다'를 진행했다.

'월스트리트를 가다'에 참여한 우수PB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된 PB대상 ‘글로벌 ETF 모의 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수익률로 입상한 9명의 PB다.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60%에 달한다.

이들은 뉴욕 증권거래소, 시티그룹 등 주요 금융 기관을 방문해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당선 이후 미국 증시 현황과 선진 매매 기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1700여 종이 상장돼있는 미국 ETF 시장의 특징 및 주요 종목의 투자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윤병민 부장은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해 현지 사정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후에도 우수 PB를 선발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연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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