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탈리아 상원의원 수를 줄이고 중앙정부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되었고, 마테오 렌치 총리는 사퇴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유로존 지역 불확실성 점증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고채 5년물 매수 및 미 금리 하락이 채권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1.8bp 낮은 1.727%%, 국고채 10년물은 6.8bp 하락한 2.190%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0년물은 7.5bp 낮은 2.158%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하락한 109.3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447계약, 3818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이 4206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84틱 오른 125.09에 거래됐다.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446계약, 22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173계약을 순매수했다.
통안채 91일물은 2.3bp 하락한 1.453%에 고시됐다. 통안채 1년물은 1.6bp 낮은 1.591%에 거래를 마쳤으며, 통안채 2년물은 2.2bp 내린 1.701%에 거래됐다.
회사채(무보증3년) AA- 금리는 전일대비 1.7bp 내린 2.177%, 회사채(무보증3년) BBB-는 1.6bp 낮은 8.283%에 거래를 마감했다.
CD 91일물은 보합인 1.540%, CP 91일물은 3bp 오른 1.570%로 고시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