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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청담센터 개점식서 모바일 앱 선보여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12-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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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한국씨티 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 은행장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 ‘청담센터’를 개점했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 뱅킹 거래를 제공하는 ‘NEW(뉴) 씨티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청담센터는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포함 총 7개 층의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으로, 이 곳에서는 총 30여 명이 넘는 자산관리 전문가들과 투자, 보험, 대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담센터는 23개의 상담실, 특별한 강연과 행사를 위한 라운지 등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1층은 기존의 고객과 직원을 분리했던 은행 창구를 없애고, 스마트 기술을 결합시킨 미래형 차세대 금융 공간인 스마트존(Smart Zone)으로 운영된다. 유니버셜뱅커(Universal Banker)가 고객의 금융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은 터치스크린 형태의 세일즈월(Sales Wall), 워크벤치(Workbench) 및 사인패드(Sign-pad) 등을 통해 직접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2~3층 씨티골드존은 씨티골드 고객 (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으로 고객 상담실,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느낌의 라운지, 투자 및 부동산, 절세 등의 특별 강연이 진행 될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텔라운지를 뛰어 넘는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PC 고객(Citigold Private Client,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 대상인 4~5층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라운지 공간의 컨셉으로 머무름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한국적인 고유의 전통성을 모던하게 해석하고 고급스러움까지 부각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된 이 곳 에서는 최고 수준의 1:1 고객 상담실과 V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 그리고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을 통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은 개점행사에서 20여개국 씨티은행에서 출시된 글로벌 표준 모바일뱅킹 앱 ‘NEW 씨티모바일’을 출시했음을 같이 밝혔다. ‘NEW 씨티모바일’은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뱅킹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이다.

‘NEW 씨티모바일’은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로그인 시에도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계좌이체가 편리해졌다. 기존의 인증단계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SMS/ARS)를 줄이기 위해, 거래를 이체위험도에 따라 구분했고, ‘자주쓰는계좌’를 인증만 한번 하면, 향후 보안카드/OTP, SMS/ARS 사용이 필요없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 중 ‘스냅샷’과 ‘반복이체’가 눈에 띈다. ‘스냅샷’은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의 잔액 과 최근 거래내역, 펀드수익률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스냅샷’은 고객이 언제든 비활성화할 수 있다. ‘반복이체’는 이전 이체 거래 중 다시 이체하고 싶은 계좌를 선택하면, 추가적인 입력 없이 재송금하는 기능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화면구성과 고객동선을 간소화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씨티은행은 하나의 앱으로 은행, 카드, 간편이체, 무방문신청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NEW 씨티모바일’은 씨티 글로벌의 강화된 취약성검증 테스트, 한국금융보안원의 보안성심의를 거쳤고, 씨티그룹의 조기혐의거래탐지 시스템 (Fraud Detection System) 및 스마트폰 자체 보안 기능을 도입 하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청담센터 개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고, ‘NEW 씨티모바일’ 앱 출시로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당행의 자산관리서비스 및 디지털뱅킹 강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또 “씨티은행은 디지털 소외군도 배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시티은행의 일부분을 보여드리고자 노력의 일환이다.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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