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은은 통안채 발행량을 1조원에서 3000억원 규모로 조정해 입찰에 나섰으며,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3년물 발행량을 1조5500억원에서 1조3500억원 규모로 조정해 입찰에 나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은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인 시장변동성에 따라 채권시장 불안정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4.7bp 낮은 1.764%, 국고채 10년물은 3.1bp 하락한 2.153%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0년물은 4.3bp 하락한 2.195%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24틱 상승한 109.29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914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과 은행이 각각 3241계약, 220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49틱 오른 125.4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80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1605계약 순매수했다.
통안채 91일물은 1.2bp 내린 1.493%에 고시됐다. 통안채 1년물은 2.8bp 낮은 1.629%에 거래를 마쳤으며, 통안채 2년물은 4.6bp 낮은 1.772%에 거래됐다.
회사채(무보증3년) AA- 금리는 전일대비 3.9bp 낮은 2.180%%, 회사채(무보증3년) BBB-는 4bp 하락한 8.288%에 거래를 마감했다.
CD 91일물은 1bp 상승한 1.490%, CP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1.540%로 고시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