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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인터넷 전용 아파트담보, 전세대출 신상품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11-24 13:48

온라인 서비스 개편에 따른 상품 구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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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인터넷 전용 아파트담보, 전세대출 신상품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이 오는 25일,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과 약정이 가능한 ‘KB i-STAR 모기지론’ 및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금액 등을 사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신상품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신청시 배우자도 은행에 내점해야 했지만 배우자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으로 별도 방문이 필요 없게 되었다.

‘KB i-STAR 모기지론’ 대출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원, 대출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77%(우대금리 포함)이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대출대상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의 임차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2천 2백만원(보증금의 80% 이내), 대출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63%(우대금리 포함)이다.

신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신청시 영업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대비 온라인가입 우대금리 0.1%p 혜택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이처럼 대출 영역까지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드는 등 모바일 영역에서 소비자 편의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KB국민은행이 사용자들에 따라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고,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상담했던 내용을 온라인에서도 확인하고 상품가입까지 지원하는 등 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자사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KB국민은행은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 추가된 기능이 인터넷뱅킹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똑똑한 상품 찾기'다. 고객정보 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을 제안한다.

개인화 페이지인 'My-KB' 화면도 개편했다. 새로 추가된 '간편신규서비스'는 오프라인 영업점이나 고객상담센터 직원과 상담 중 상품가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관련 내용이 자동으로 등록돼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해당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뱅킹앱인 KB스타뱅킹은 종이통장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활용하면 별도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ATM에서 간편로그인, 추가인증을 통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어에서 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서비스 확대하고, 메뉴·상품 검색이 가능한 통합검색 등을 제공한다.

KB기업인터넷뱅킹은 기업 이용도가 높고 자금관리를 위한 필수업무 위주로 기능을 개편했다. 7가지 빠른 서비스의 메인 메뉴에 더해 정보 입력단계를 줄이면서 메모기능을 추가한 '간편급여이체', 기업 내 실무자별 인터넷뱅킹 결재권한부여 거래인 '서브사용자 생성'기능, 내부통제를 위한 '로그인/접속IP 정보제공 기능' 등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신상품은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해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앞으로도 비대면채널의 차별화된 대출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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