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한양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 임직원 150여명은 한양도성 시민 순성관과 함께 한양도성 성곽길(흥인지문~낙산공원, 총 1.1km)을 걸으며 한양도성 알리기, 문화재 보호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한양도성의 중심인 ‘숭례문 지킴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 보존 봉사단을 출범하고 지역 대표 문화재를 선정해 매년 4월과 10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에 전국 각 지역에서 문화재 보존활동을 실시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