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대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두산밥캣 청약에는 총 274억3245만원의 자금이 몰려 경쟁률 0.30대1을 나타냈다. 청약주식수는 182만여주에 공모가는 3만원이다.
총 청약건수는 361건이었다. 주관사별 청약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0.36대1 , 신영증권 0.03대1 , 한화투자증권 0.26대1로 집계됐다.
배정 물량은 전체 물량의 20%인 600만6636주로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지난달 6일 진행됐던 첫번째 수요예측에선 희망 공모가를 주당 4만1000~5만원으로 제시해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이번엔 물량을 3002만8180주로 종전 49%에서 30%로 대폭 줄이고 희망 공모가도 2만9000~3만3000원으로 낮췄다.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는 1억7670만635주가 접수돼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여 흥행 기대감을 높였지만 청약 첫날 결과는 1대1의 경쟁률에도 미치지 못 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