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1부리그에서는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준 우승은 교보증권, 3위는 삼성증권에 돌아갔다. 2부 리그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리그 준우승은 하나금융투자가, 미래에셋증권은 3위를 차지했다.
폐막식 이후에는 21개 금융투자회사 팀별 최우수선수로 구성된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간 자선경기가 열렸다.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닫기

이번 결승전은 금투업계 나눔의 장이라는 취지를 살려 협회와 회원사가 후원하는 단체와 농아인야구협회 등 야구꿈나무단체를 초청·후원했으며, 어린이 놀이 체험,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황영기 회장은 폐회사에서 “금융투자업계 임직원의 건강과 화합, 그리고 사회적 나눔이라는 3개의 목표를 가지고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며 “승패를 떠나 선수, 응원오신 임직원, 참여 단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