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6포인트(0.09%) 내린 2053.0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2억원, 기관이 1106억원 매도했고 개인이 1006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07%), 유통업(+0.85%), 섬유의복(+0.53%), 전기전자(+0.49%), 서비스업(0.41%), 종이목재(+0.35%) 만이 상승했다. 의약품(-1.89%), 전기가스업(-1.10%), 보험업(-1.09%) 등이 1% 대 하락폭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독일 제약업체인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해지를 늦게 발표해 늑장공시 파문을 일으킨 한미약품은 2.97%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1%), SK하이닉스(+1.91%), 현대차(+0.72%), 삼성물산(+1.00%), NAVER(+1.05%), LG화학(+1.05%)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1.28%), 현대모비스(-1.25%), 아모레퍼시픽(-1.39%), 삼성생명(-0.48%), POSCO(-0.65%), SK텔레콤(-0.89%)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44포인트(0.06%) 내린 685.44로 마쳤다. 외국인이 76억원, 기관이 127억원 팔았고 개인이 285억원 사들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5원90전 오른 1113원70전에 마쳤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