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소는 ‘대만가권지수(TAIEX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대만TAIEX파생(H) ETF’를 상장하고, 대만증권거래소는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YUANTA Korea 코스피200 ETF'가 상장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현재 대만증권거래소와 고배당·IT관련 공동지수·상품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쯤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대만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자본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대표지수, 섹터와 테마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ETF에 이은 대만 ETF 상장으로 아시아 대표 국가 라인업도 확대해가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