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9호점으로 선정된 학동지역아동센터는 구도심 주택단지 중심에 위치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낙후된 건물에서는 누수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독서공간의 부족, 노후화된 책상과 의자 등 열악한 학습환경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넓은 야외테이블과 책상, 의자, 그리고 천장과 벽면 누수 공사를 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간식을 준비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광주은행 오영수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