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증권에 따르면 19~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유상증자 주식 총 8908만 6860주 중 총 8743만1540주가 청약됐다. 앞서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등 한화그룹 4개 계열사가 이번 유상증자에 120% 초과 청약했고, 우리사주 또한 100%로 전량 청약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모는 오는 22~23일에 진행되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다음달 6일과 7일이다.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우선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 및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상증자 결과는 회사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알고 꾸준한 실적 향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