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42포인트(0.82%) 오른 2015.78로 마감했다.
하락출발한 코스피지수는 9시 30분 이후로 상승세를 타 장중 2020선을 턱밑추격하기도 했다.
기관이 2733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470억원, 개인이 96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48%), 전기전자(+2.06%), 종이목재(+1.74%), 서비스업(+1.31%)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1.15%), 은행(-0.34%), 운수창고업(-0.34%), 통신업(-0.2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철강주는 미국이 한국산 열연강판에 높은 관세를 적용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2.03%), SK하이닉스(+3.70%), NAVER(+1.78%), 현대모비스(+2.50%), 아모레퍼시픽(+2.91%), 삼성생명(+0.97%)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17%), 현대차(-1.08%), 삼성물산(-1.03%), POSCO(-1.79%)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49포인트(0.98%) 오른 666.64로 마쳤다. 외국인이 38억원, 기관이 23억원, 개인이 7억원 사들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70전 내린 1118원10전에 거래됐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