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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개월째 상장주식 순매수세 지속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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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19 08:47

지난해 4월 기록한 사상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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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개월째 상장주식 순매수세 지속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 8월 외국인은 한국 상장주식 1조85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상장채권은 9170억원을 순유출했다. 매수세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국내 주식 1조8510억원을 순매수하며 6월 이후 3개월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8월말 기준 외국인 주식보유고도 전월대비 11조4000억원 증가한 467조6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월 기록한 사상최고치(471조원)에 근접했다.

8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467조6000억원(전체 시가총액의 30.5%), 상장채권 95조9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5.9%) 등 총 563조5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유럽(1조3000억원)이 순매수를 주도한 가운데 미국(8000억원), 중동(700억원) 등이 사자세를 보였고, 아시아는 2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순매수 국가는 룩셈부르크(8000억원), 독일(4000억원) 등이며, 순매도 국가는 싱가폴(△2000억원), 스위스(△2000억원) 등이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187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37조4000억원(29.4%), 아시아 60조3000억원 (12.9%), 중동 24조1000억원(5.2%) 등의 순이었다.

국채는 8000억원을 순투자 했으나, 통안채는 1조9000억원 순유출됐다. 국채 보유규모는 73조3000억원, 통안채 22조원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은 3조1000억원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가 1년에서 5년 미만인 채권과 5년 이상 채권은 각각 1조6000억원, 6000억원 순투자됐다.

보유규모는 잔존만기 1년에서 5년미만 채권이 50조7000억원, 5년 이상 채권은 22조9000억원이었다. 1년 미만 채권은 22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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