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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미 연준 이사들 이견에 채권시장 혼조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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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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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13일 서울채권시장이 혼조세를 보였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매파(금리인상)적인 발언을 한데 이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BR) 이사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을 관망모드로 돌려세웠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6bp 하락한 1.350%, 국채10년물은 0.5bp 오른 1.572%로 장마감했다. 국채1년물은 1.339%(-0.5bp), 국채5년물은 1.405%(+0.4bp)를 기록했다. 국채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570%(-1.3%), 1.575%(-1.3bp)에 거래됐다.

통안채91일물은 0.1bp 내린 1.320%에 마쳤다. 통안채1년물은 1.346%(-0.1), 통안채2년물은 1.356%(-0.4bp)를 기록하며 약보합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AA- 금리는 0.2bp 떨어진 1.733%에 거래됐으며 같은만기 회사채BBB-는 0.3bp 하락한 7.822%에 고시됐다.

CD91일물은 전일과 보합을 이뤘으며 CP91일물은 1.490%(-1.0bp)로 마쳤다.

3년국채선물(KTB)은 1틱 오른 110.61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가 341계약, 은행이 52계약, 외국인이 374계약 팔았고 투신이 1136계약, 보험이 477계약 사들였다. 10년국채선물(LKTB)은 3틱 하락한 131.6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843계약, 은행이 753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사가 2458계약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까지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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