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모바일뱅킹센터는 기존 은행의 고객센터·업무지원센터·영업점 업무를 수행하는 대고객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역 인근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모바일 뱅커 모집부문은 콜·톡·앱을 통한 고객 상담과 기존 영업점에서 수행해오던 업무를 처리하는 비대면 뱅커 역할을 수행할 인력이다. 자격요건은 은행 또는 금융권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고객지향적인 인력으로 인원은 60명이다.
카카오뱅크 측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고객센터의 아웃소싱(도급 또는 파견) 상담사와는 다르게 카카오뱅크의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 점과 상담사가 아닌 모바일 뱅커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연봉수준은 3000만원 이상, 다른 고객센터 근로자들과는 차별화된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금년 내 수시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 경력을 가진 경력 단절자도 우대할 계획이며,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https://recruit.kakao-bank.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