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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추석맞이 훈훈한 행보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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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12 01:32

삼성·현대증권·코스콤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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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직원과 함께 선물포장을 하고 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직원들과 추석 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 운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직원과 함께 선물포장을 하고 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직원들과 추석 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추석을 맞아 증권업계가 따뜻한 발길을 이어 갔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지난 8일 임직원 50명과 함께 서대문 독립문로에 위치한 서대문노인복지관(관장 탁우상)을 찾았다. 양 손에는 농산물과 생필품이 담긴 ‘추석꾸러미’가 가득 안겨 있었다.

이는 삼성증권의 자매마을이자 ‘일단 와봐유 봐봐유 농촌체험’으로도 유명한 충북 충주 와유바유 마을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 등 과일이다. 삼성증권 임직원들은 서대문구 지역의 독거 어르신 가정 500가구에 이를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증권은 이밖에도 전국 100여 개 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 도서기증,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 등의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같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에도 삼성증권은 세종대로 인근에 위치한 삼성 관계사들과 함께 삼성본관에서 자매마을 농작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대증권(사장 윤경은)도 지난 7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며 명절 맞이 따뜻한 행보에 동참했다.

현대증권은 ISA 가입고객 1인당 3천원씩을 전액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는 ‘사랑을 담은 ISA’ 캠페인을 가졌다. 현대증권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2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금번 전달식은 두 번째 ‘사랑을 담은 ISA’ 나눔 행사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3천만원이 기부됐다. 성금은 가정보호가 필요한 소그룹 생활시설인 ‘그룹홈’ 아동들에게 명절·나들이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친구 혹은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윤경은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증권의 ISA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사랑과 배려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유관기관인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도 명절을 맞아 경기도 안양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6일 코스콤 안양연구센터 앞 잔디밭에서 200인분 상당의 송편과 각종 전을 만들어 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모자를 쓴 직원들은 2시간이 넘도록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며 명절음식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코스콤은 이날 만든 명절음식과 구입한 치약, 비누 등 생필품 선물세트를 안양지역 저소득가정 200여 곳에 전달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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