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700포를 지원했다. (왼쪽)박임출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 신중용 부산 남구 장애인협회장.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1500포(10Kg, 30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장애인시설·아동보호시설 등 6곳에 전달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부터 부산, 대구, 광주지역의 장애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수리해 주는 사업인 ‘꿈이룸가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누적기준 26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우리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들과 함께 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