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지난 2일 제주 안덕지역아동센터에서 해군 제7기동전단 장병들과 함께 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군7기동전단장 김정수 준장(왼쪽부터 네번째),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왼쪽부터 여덟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지개교실은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아동센터 등에 도서지원 및 학습환경을 개선해주는 KB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는 KB투자증권과 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이 지난 해 말 제주민군복합항으로 기지를 이전한 데 따라 제주 안덕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무지개교실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재 합병이 진행 중인 현대증권의 제주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주 안덕지역아동센터는 30명 남짓한 지역 어린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곳으로 직원들과 해군장병들은 노후 건물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개선 활동 후 이어진 무지개교실 개관식에는 해군 7기동전단의 김정수 준장과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다과를 함께 나눴다.
3일에는 KB투자증권과 7기동전단이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해군기지로 초청해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의 내부를 견학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