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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유가하락·미 금리인상 우려, 코스피 약보합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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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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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하락한데다가 미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다우 지수도 0.29% 내린 영향을 받았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032.7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179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606억원, 개인이 116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2.22%), 한국전력(-0.86%), 현대차(-0.75%), 삼성물산(-0.33%), NAVER(-2.01%), SK하이닉스(-1.10%), LG화학(-0.18%), SK텔레콤(-0.92%), 기아차(-0.60%) 등은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2.30%), 아모레퍼시픽(+2.46%), 삼성생명(+2.91%), POSCO(+0.43%), 신한지주(+1.22%), LG생활건강(+2.94%), KB금융(+1.6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5%), 보험업(+2.27%), 금융업(+1.97%), 은행(+1.59%)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1.87%), 전기가스업(-0.73%), 제조업(-0.57%), 기계(-0.48%) 등은 하락했다.

이날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와 비은행 부문 강화 행보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한항공(+9.51%) 역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 지원 부담을 떨쳐냄으로써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날았다. 삼성전자는 출시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갤럭시노트7의 폭발 사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르자 주가 타격을 입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사자'로 6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60포인트(1.15%) 오른 671.29로 상승마감했다. 기관이 100억원, 개인이 248억원 팔았고 외국인이 401억원 사들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7원30전 오른 1122원10전으로 상승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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