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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미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하락마감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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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31 18:00 최종수정 : 2016-08-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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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코스피가 미 금리 인상 우려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마감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09포인트(0.25%) 내린 2034.65로 마쳤다.

지난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과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매파 발언이 미국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부추겼다. 9월 초 발표되는 미국 경제 지표들 결과에 따라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꺾였고 관망기조가 커졌다.

이날 외국인은 204억원, 개인이 10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20종목에서 삼성전자(-1.52%)를 비롯해 삼성물산(-0.66%), 아모레퍼시픽(-0.52%), 삼성생명(-1.90%), SK텔레콤(-0.91%), KT&G(-0.43%) 등은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69%), 현대차(+0.38%), NAVER(+2.92%), SK하이닉스(+0.41%), 현대모비스(+0.19%), POSCO(+0.65%), 신한지주(+0.61%), LG화학(+2.46%), 기아차(+0.48%), KB금융(+0.39%), SK(+0.24%), LG생활건강(+0.74%), SK이노베이션(+2.46%)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2.60%), 기계(+0.99%), 운수장비(+0.75%), 전기가스업(+0.64%) 등은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1.73%), 의약품(-1.73%), 전기전자(-1.35%), 증권(-0.7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92포인트(0.59%) 하락한 663.69로 마감했다. 개인이 599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이 248억원, 기관이 325억원 팔아치웠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원10전 내린 1114원80전으로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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