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컬처드림업’은 국제 예술콩쿠르 및 공모전에 참가하는 한예종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총 149개 국제콩쿠르와 공모전이 대상이다.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음악원 재학생 총 8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5월 미국에서 열린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고전무용 시니어 남자부문 금상, 은상, 핀란드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 남자부문 2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 남자부분 3위 등 세계 유수의 대회에 참가해 수확을 거뒀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드림업은 예술분야에 출중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이 세계적인 예술가로 꿈을 펼치는데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