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증권, 업계 최초 달러표시 전자단기사채 발행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8-25 02:29

개인·기업 달러화 자금운용 수요 선제 대응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증권, 업계 최초 달러표시 전자단기사채 발행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이 ‘달러표시 유동화전자단기사채(USD ABSTB)’를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달러화(USD)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채권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 및 기업 고객의 달러화 자금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구조화금융을 통해 발행되어 타 달러화 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연 1.20%, 달러화 기준, 세전)을 제공 한다.

기초자산은 중국은행(BoC)을 준거기업으로 하는 CDS계약과 한국수출입은행의 외화표시 채권이며, 총 발행 금액은 2420만 달러규모, 만기는 3개월 단위로 차환발행 된다.

신용등급은 나이스, 한신평에서 A1으로 평가 받았으며, 보유기간 중 중국은행의 파산·지급불이행·채무재조정·정부개입 등의 신용사건이나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이 BBB-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는 이상 현대증권이 만기 시 상환을 책임진다.

반대의 경우 현대증권의 매입약정의무가 소멸하고 기초자산의 현금흐름에 따라 상환된다. 또한, 보유기간 중 중국은행의 신용사건이나 한국수출입은행의 원리금 지급의무 미이행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용각 IB본부장은 “업계 최초 달러표시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면서 “향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