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마켓’은 로보스탁, 뉴지스탁, 퀀트, 영웅로직, 알파트레이딩, 따블로까지 총 6개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공학 및 인공지능 활용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마다의 특장점을 지니고 있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적합한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
‘로보스탁’은 상장 된 전 종목의 10개년 주가 데이터와 재무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분석해, 알파 종목을 최적의 타이밍에 추천한다. 시장에서 중요한 5가지 팩터(모멘텀, 기술적분석, 펀더멘탈, 거래대금, 메이저수급)를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점수화 한 ‘RS스코어’와 주가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주가와 매매시그널을 발생 시키는 ‘V로봇’으로 구성된다.
‘뉴지스탁’은 계량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추천종목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상장된 전 종목을 점수화하여 제공하는 ‘뉴지랭크’와 투자자의 전략을 알고리즘화하고 백테스팅 할 수 있는 ‘젠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파트레이딩’은 지난 8월 12일 신규 오픈 한 인공지능 기반 투자전략 서비스로, 투자자가 미리 설정한 매매조건에 따라 주문 실행까지 가능한 실시간 매매신호 서비스다.
‘퀀트’는 서비스 명칭에서 보듯이 수학적 계량 모델 기반 퀀트 시스템에서 추출 된 20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시황, 오늘의 관심주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영웅로직’은 영웅문4(HTS)의 기능인 조건검색을 이용하여 종목을 분석하고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따블로’ 서비스는 영웅문4(HTS)에 탑재 되어, 수급과 모멘텀에 기반 한 종목과 매매타이밍을 알려준다.
‘로보마켓’에서 제공되는 6가지 서비스는 MTS 영웅문S와 HTS를 통해 제공되며, 스마트폰 푸쉬(Push)알림을 통해서도 투자정보 수신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김희재 이사는 “키움증권은 그 간 금융공학 알고리즘 기반 종목추출 서비스의 라인업을 구축해 왔으며, ‘로보마켓’ 런칭을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매매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추가로 선정해 ‘로보마켓’ 내에 입점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