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지원자들은 미래에셋 장학지원을 통해 성장한 나만의 희망스토리를 성장·도전·꿈이란 주제 중에서 선택하여 작성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선착순 7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6일까지며, 선정결과 발표는 9월 30일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해외 교환장학생 3767명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94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38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16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14만명을 넘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해외장학생 선발이라는 결실이 이뤄졌다”며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키운 값진 경험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