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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광복절 특별사면 경제인 포함 환영”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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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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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재계는 12일 정부가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4876명에 대해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자 경제인 사면을 환영하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 자료를 통해 “8·15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으로 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사면 계기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 역량의 결집임을 고려해 경제계는 사업 보국의 일념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적극적 투자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는 한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제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번 특별사면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측은 “기업인들이 경제 활동에 복귀하여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 경제계는 법을 준수하고, 법보다 더 엄격한 규범을 스스로 세워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도 드러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계는 글로벌 경제 불안과 수출 감소 및 내수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뤄진 특별사면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경영계는 이번 사면조치를 계기로 투명·윤리경영에 더욱 힘쓰는 한편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역협회는 “특별사면을 계기로 경제인들은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지속적 혁신을 실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성장, 고용, 복지, 분배 등 경제의 해결주체가 돼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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