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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50선 고지…또 경신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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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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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0일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며 연중 최고인 708.12에 가까워졌다. 원·달러 환율 1100선이 붕괴되며 14개월만에 최저를 보이자 외국인의 투자 심리가 자극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86포인트(0.04%) 오른 2044.64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761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48억원, 1893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에서 한국전력(+2.29%), NAVER(+2.65%), 아모레퍼시픽(+4.64%), 삼성생명(+1.98%), LG화학(+3.11%), KT&G(+1.23%), LG생활건강(+3.28%), SK이노베이션(+1.9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1.66%), 현대차(-1.83%), 삼성물산(-0.35%), 현대모비스(-0.77%), SK하이닉스(-3.57%), 신한지주(-0.73%), POSCO(-0.23%), SK텔레콤(-0.22%), 기아차(-1.20%), SK(-1.77%), KB금융(-0.2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9%), 전기가스업(+2.27%), 음식료품(+1.96%), 화학(+1.36%), 운수창고업(+1.04%), 보험업(+1.02%)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1.72%), 운수장비(-1.14%), 철강금속(-0.71%), 통신업(-0.53%) 등은 내렸다. 원화 강세로 항공주와 전기가스주는 수혜가 예상되며 올랐으나 수출주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코스닥지수는 6.73포인트(+0.96%) 오른 707.46에 마쳤다. 사드배치 우려를 딛고 방송서비스(+4.18%)업이 크게 상승했으며 제약(+3.42%), 디지털콘텐츠(+1.58%) 등도 올랐다. 운송장비·부품(-0.87%), 반도체(-0.80%) 등 수출관련 업종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70전 내린 1095원40전을 기록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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