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에 따르면, T갤럭시 클럽은 △가입 1년 후 사용 중인 폰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 면제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동안 분실·파손 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가입자는 이용료 월 9900원을 1년간 납부한 이후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을 하면 갤럭시노트7의 잔여 할부금(최대 49만4450원)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최대 45만5000원(최대 3회)을 지원받을 수 있고, 파손 부위와 횟수에 상관없이 수리비의 70%(총 65만원 한도)를 보상받는다.
T갤럭시 클럽은 전국 대리점·판매점,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공식 온라인몰 등 SK텔레콤 상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10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단말기 24개월 할부 결제와 통신비 선택약정 조건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리미엄폰을 쓰는 고객 약 70%는 동일 제품 라인의 최신 기종으로 단말을 교체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 고객의 단말 교체 편의를 위해 'T갤럭시 클럽'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갤럭시 클럽’ 출시를 기념해 1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고객 등을 초청해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의 ‘클럽 파티’를 연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