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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30선 회복...연중 최고치 경신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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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8 17:49 최종수정 : 2016-08-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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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8일 코스피가 2030선을 회복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등 미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 3대증시는 물론 코스피까지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중 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1개월 만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한 영향도 미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18포인트(0.65%) 오른 2031.12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97억 계약, 기관이 860억 계약 사들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10위권인 삼성전자(+0.51%), 한국전력(+0.16%), 삼성물산(+2.51%), SK하이닉스(+0.43%), 현대모비스(+0.39%), NAVER(+3.60%), 아모레퍼시픽(+4.55%), 삼성생명(+1.63%) 등은 올랐다. 반면 POSCO는 3.39% 하락했다. 현대차는 전일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은행(+2.29%), 음식료품(+1.87%), 서비스업(+1.87%), 금융업(+1.39%), 보험업(+1.09%), 화학(+1.06%) 등이 올랐다. 특히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 조치 우려가 컸던 음식료품·서비스업·화학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2.63%), 종이목재(-1.39%), 기계(-0.83%), 의료정밀(-0.3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5%) 오른 696.43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8포인트(0.37%) 오른 698.67로 상승출발했으나 하락 반전 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10전 내린 1108원30전에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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