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24포인트(0.26%) 오른 2000.03에 마감했다.
전날 국제유가 반등에 미국 증시도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자 코스피 역시 상승 출발, 그 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9억원, 46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131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10%)을 필두로 증권업(+1.39%), 서비스업(+1.36%), 유통업(0.9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2.71%), 전기가스업(-2.13%), 철강금속(-1.10%), 은행(-0.6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는 전일과 보합을 이뤘다. 삼성물산(+1.49%), SK하이닉스(+0.30%), NAVER(+0.28%), 아모레퍼시픽(+1.08%) 등은 올랐다. 전날 나홀로 상승했던 한국전력은 2.54% 하락했다. 현대차(-1.14%), 현대모비스((-0.40%), 삼성생명(-0.52%), POSCO(-2.24%)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상승, 전일대비 3.35포인트(0.48%) 오른 701.67에 장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1.78포인트(1.07%) 상승한 16254.89로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0원 오른 1114.0원에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