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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로 2029.61 연중 최고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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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1 16:17

거래시간 30분 연장 효과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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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030선을 턱밑 추격했다.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42p(0.67%)오른 2029.61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로 직전 기록은 2027.34이던 지난달 26일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9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1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은 1048억원, 기관은 201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2.51%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전기전자업(+1.73%), 의료정밀업(+1.59%), 운수장비업(+1.53%), 금융업(+1.49%)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의약품(-3.13%), 음식료품(-1.08%), 유통업(-0.45%), 서비스업(-0.4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8%), 현대차(+2.65%), 현대모비스(+2.75%), SK하이닉스(+1.31%) 등이 상승했다. 한국전력(-0.16%), NAVER(-1.27%), 아모레퍼시픽(-2.06%)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p(0.36%) 내린 703.72에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7원 내린 1107.38원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부터 증권·파생상품·금 시장의 거래 시간이 30분씩 연장됐다. 그러나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 거래일(7월29일)에 미치지 못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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