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실적(35만7422대)보다 5.1% 줄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2% 줄었다.
회사 측은 내수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휴일 증가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해외 판매에서는 국내 공장 수출분이 16.6% 줄었으나 해외 공장 생산분은 5% 증가하며 전체 판매는 2%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판매를 견인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보다 20.1% 감소한 4만7879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17대 포함)가 6858대 △아반떼 6244대 △그랜저 3450대(하이브리드 모델 457대 포함) △엑센트 827대 등 총 1만856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4.4% 줄었다.
RV는 △싼타페 4670대 △투싼 3443대 △맥스크루즈 505대 등 총 8618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한 1만2205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697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DH제네시스 1374대 포함) 4574대, △EQ900 1217대 등 총 5791대가 팔렸다.
지난달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 G80는 3200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 근무일수 감소,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지속적인 판촉 활동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수출 8만1224대, 해외공장 판매 21만170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29만1394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에서 노조창립일 등 근무 일수 감소 및 생산 차질 등이 영향을 미쳐 전년 동기 대비 16.6% 줄었지만, 해외공장 판매가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만회해 전체적으로는 2%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이 이어지면서 업체간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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