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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보험과 협업 확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22 11:47

눔, 메리츠화재와 자동차보험 고객 대상 이벤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보험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보험료 할인에 국한됐던 것을 벗어나 자동차보험까지 범위가 넓혀지는 상황이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은 ‘눔’은 지난 20일 메리츠화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로운 형태의 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메리츠화재 자보 고객을 대상으로 눔의 유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존 메리츠 자보 고객들 중 매월 무사고 고객 대상, 눔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할인 혜택도 준다. 첫 1개월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주유권 1만원도 제공한다.

이처럼 눔뿐 아니라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보험사들의 협업은 이제 필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 ‘직토’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제휴를 맺고 직토의 스마트밴드 ‘직토워크’ 구매 고객에게 ‘(무)직토 M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사 자체적인 프로그램 운영도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워킹 리워드(Walking Reward)’란 고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가입자의 운동량을 바탕으로 단계별 목표 달성시 혜택을 준다. 알리안츠생명은 한 달간 매일 5000 걸음 이상 걷고 건강한 초록색 음식을 하루에 한 번만 먹으면 15만 포인트가 적립, 2000원을 환급해주는 ‘올라잇 페이백’을 통해 가입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제도를 눔과 ‘올라잇 코치(Allright Coach)’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와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간 협업은 이제 필수적”이라며 “최근 건강보험에 국한됐던 헬스케어 서비스를 자동차보험까지 확대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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