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는 21일 ‘롯데주류 군산공장 캔라인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좌측부터) 좌로부터 김동봉 군산경찰서장·문동신 군산시장·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이사·박정희 군산시의장·최성영 군산세무서장.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으로 소주(주정) 베이스에 부드러운 과즙과 깨끗한 끝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이를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클리어’를 넣었다.
종류는 사과·청포도·바나나 망고 4종으로 알코올 도수 3도, 출고가는 1067원이다.
롯데주류는 일상생활에서 과실 탄산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캔 패키지를 적용했다.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순하리’ 병, 페트 제품에 캔 패키지까지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롯데주류의 전략이다.
이의 일환으로 롯데주류는 캔 제품생산을 위해 올 4월부터 군산공장에 신규라인 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수, 연간 566만 상자(355ml·24캔) 생산이 가능한 캔 라인 설비를 완공했다.
롯데주류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21일 군산공장 캔 제품 생산기념식을 가졌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역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으로 탄산주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