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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해외시장 보폭 확대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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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04 15:53

베트남 최대 자산 운용사 드래곤캐피탈과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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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 유창수 부회장(왼쪽)과 드래곤캐피탈의 빌 스툽스(Bill Stoops) CIO가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 유진투자증권 유창수 부회장(왼쪽)과 드래곤캐피탈의 빌 스툽스(Bill Stoops) CIO가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이 해외시장 진출에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의 금융회사와 업무제휴를 체결, 국제업무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일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드래곤캐피탈그룹(Dragon Capital Group Ltd.)과 포괄적 업무제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드래곤캐피탈은 14억5000만 달러(한화 약 1조6633억 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운용사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 각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리서치 자료 공유, 직원연수 상호지원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드래곤캐피탈의 대표 펀드인 VEIL(Vietnam Enterprise Investment Lmt.) 펀드를 국내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VEIL 펀드는 오는 5일 런던거래소에 상장되며 베트남 주식에 100%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이 펀드는 외국인제한종목에도 투자가 가능해 베트남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 김영선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은 매년 6~7%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젊은 인구구조를 보유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며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드래곤캐피탈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고수익성 투자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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