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진행된‘찾아가는 준법골든벨’에 참여한 한화테크윈 직원들이 퀴즈 문제를 뽑고 있다.
특히‘법’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5일간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풀어, 임직원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테크윈 △준법실천자 등의 시제로 삼행시·오행시 등 응모작을 받는 ‘JUNE法 백일장’을 진행하여 임직원의 숨은 재치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 퀴즈 부스를 직접 설치해 점심시간 동안 ‘찾아가는 준법골든벨’ O, X 퀴즈를 실시했다. 잠시 부스에 들려 퀴즈를 풀면 즉석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임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온라인에서도 부패방지·담합·하도급 등 업무상 접할 수 있는 법을 매일 퀴즈로 제시해 임직원들이 재미있게 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화테크윈은 2011년부터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하는 한편, 전사원 눈높이 교육·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준법지원인 이채준 상무는 “한화테크윈은 방위산업체로서 임직원들이 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遵(JUNE)法 여행’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법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