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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한화그룹 방산대열 본격 합류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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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3 11:46

노조현판식·야구장 응원 등을 통해 한화정신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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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임원 및 팀장급 44명은 6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한화그룹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밸류과정을 진행한다.

한화디펜스 임원 및 팀장급 44명은 6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한화그룹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밸류과정을 진행한다.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달 31일 두산을 떠나 한화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신현우)가 본격적으로 한화그룹 가족으로의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디펜스 임원 및 팀장급 이상 44명은 6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1952년부터 65년간 이어오고 있는 한화그룹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밸류과정을 진행한다.

과정이 종료되는 24일에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들을 기리며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에도 각오를 다지며 한화가족으로 새출발을 신고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23일 오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전 단체관람을 통해 함께 멀리 한화정신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지난 6월 3일 창원 본사에서 ‘한화디펜스’라는 새로운 사명에 대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신현우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화배지 증정과 노사단합을 통해 새출발에 대한 희망 및 글로벌 한화로의 비상에 대한 각오를 되잡았다.

이밖에도 지난 20일에는 한화디펜스 모든 임원 9명이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한화그룹 임원조찬 특강에 참석해 타 계열사 임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인천에 있는 한화기념관을 찾아 한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화테크윈과 한화디펜스 두회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신현우 대표이사의 본격적인 현장경영도 이어지고 있다.

6월 21일에는 판교에 있는 판교 광전자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임직원 격려 및 테크윈, 디펜스 양사간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주문했다. 22일에는 창원 본사 노조현판식에 참석하여 노사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우 대표는 “글로벌 종합 방산업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의 ‘함께멀리’정신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고 노사가 한 가족으로 융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방위산업은 지난해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에 이어 올해 한화디펜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20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이를 통한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 한화디펜스는 ㈜한화, 한화테크윈과 함께 참가해 한화그룹 방산의 규모감을 알렸으며, 실제로 벨기에 CMI 디펜스사와 750만유로, 한화로 약99억원 규모의 포탑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일궜다.

한화그룹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에서만 경쟁하던 구도를 벗어나 연구개발·생산·군수지원 등 전략체계를 완성하여 글로벌 Top 10 방산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비전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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