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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검찰수사 ‘초호화 변호인단’ 꾸려 대응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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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7 11:46

대형 로펌, 특수통 검사 출신들 대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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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검찰수사 ‘초호화 변호인단’ 꾸려 대응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그룹이 검찰의 수사에 맞서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검찰의 수사범위가 오너가와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에 미친 만큼, 변호인단에는 대형 로펌의 특수통 검사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이 변호인단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천성관 변호사는 롯데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 때부터 관련 업무를 챙겨왔다. 차동민 변호사는 기업형사사건에 밝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낸 인물이다. 차 변호사는 검찰 재직 당시 특수통이라 불리며 2002년 최규선 게이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건씨를 구속기소 하기도했다.

이외 태평양과 세종, 광장이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핵심계열사들을 변호할 것으로 보인다. 송광수 전 검찰총장은 자문에만 나설 계획이다.

이번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의 인지 수사부서인 특수4부와 첨단범죄수사1부가 함께 조사중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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