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쉐라톤 챌린지에 참여한 마티아스 수터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총지배인과 서대원 유니세프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서울 호텔 제공.
5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은 “1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쉐라톤 챌린지 2016'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쉐라톤 첼린지는 참가지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호텔 1층부터 43층 호텔 루프탑까지 계단을 오르고 크로스핏·부트캠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체력을 단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되는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과 환경을 선물할 수 있는 식수개선사업에 기부된다.
체력단련뿐 아니라 호텔 1층에 설치된 유니세프와 리벌, 그리고 센티넬 부스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니세프에서는 ‘쉐라톤 챌린지 2016’을 통해 기부되는 기부금 사용과 기타 기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리복에서는 새로 출시된 운동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결승점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가장 빨리 도착하는 여성·남성 참가자, 행운권 추첨,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호텔 객실 바우처 △호텔 식사권 △쉐라톤 곰인형 △리복 의류 △센티넬 체험권 등의 상품을 푸짐하게 증정했다.
루프탑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도심의 전경을 바라보며 ‘쉐라톤 챌린지 2016’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쉐라톤 챌린지 2016’ 1부 크로스핏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힘들게 계단을 오르고 탁 트인 루프탑에 도착했을 때의 쾌감과 개운함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서울 도심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마티아스 수터 총지배인은 “운동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모인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녀 모두 이번 호텔에서의 이색 이벤트를 통해 유쾌한 하루를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체력 단련은 물론 기부를 통한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선보일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