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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상장 연기여부, 7일 윤곽 드러날 듯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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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5 17:37

7일 관계기관과 협의 후 상장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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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상장 연기여부, 7일 윤곽 드러날 듯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호텔롯데 상장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은 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향후일정을 논의한다.

호텔롯데는 6일 홍콩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런던·싱가포르·등을 돌며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주식들 자금조달을 위한 딜 로드쇼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딜로드쇼는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과 호텔롯데 면세사업부가 지난 2일 검찰로부터 전격 압수수색을 당한 이후 사실상 취소됐다.

현재 신영자 이사장과 롯데면세점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위해 10억여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은 있겠으나, 이달 29일로 예정된 상장 일정의 연기가 불가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대두중이다.

롯데 측은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딜로드쇼 등의 후속 일정만 축소·조정 되고 29일 상장은 예정대로 진행될지, 아니면 딜로드쇼뿐 아니라 상장 시점 자체가 늦춰질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당초 롯데는 호텔롯데 상장관련 딜로드쇼 일정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다음, 15~16일 수요예측·21~22일 청약을 거쳐 29일 호텔롯데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방침이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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