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자산신탁, 7월 코스피 상장 목표 증권신고서 제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01 16: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자산신탁, 7월 코스피 상장 목표 증권신고서 제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자산신탁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국자산신탁은 차입형토지신탁·담보신탁 등 다양한 부동산 신탁 업무와 리츠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신탁업은 부동산 개발·관리·처분 기능을 신탁 방식으로 수행한다. 국내에서 부동산 신탁업을 하기 위해선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야 하고 최저 자본 100억원 이상 등의 조건이 있다. 현재 11개사가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대한부동산신탁 및 한국부동산신탁의 자산과 인력 등을 인계받아 지난 2010년부터 종합 부동산 그룹인 엠디엠(MDM)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엠디엠 그룹은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 엠디엠, 엠디엠플러스,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한국자산캐피탈, 한국자산에셋운용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2729만7345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예정가는 9100~1만300원이며 총 공모예정금액은 2484억~2812억원이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고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주관한다.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부동산 신탁사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신용을 제공하는 기능과 역할을 부여받고 있으므로, 부동산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현금 유동성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