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2분기 매출액은 전기보다 3.3% 늘어난 1조6580억원, 영업이익은 9.7% 상승한 5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ACI 사업부의 부진이 2분기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한 HDI 역량 강화 작업으로 하반기에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하반기 중화 스마트폰 업체 대상으로 듀얼 카메라 관련 매출이 하반기에 가시화되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 노트7 출시도 갤럭시 S7 효과를 연장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