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가 마련한 대국민 소통프로젝트 ‘2015 마음드림’ 행사에서 제안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 마련’ 공약을 구체화한 것이다.
H-옴부즈맨에 지원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그룹은 현대차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27일에 최종 선정 대상자들을 발표한다.
현대차는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에 걸쳐 현대차의 상품과 판매, 서비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미래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H-옴부즈맨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대차에 자유롭게 전달해 직접 현대차를 바꿔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현대차의 미래를 함께 나누어 갈 수 있는 H-옴부즈맨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