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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현대엘레베이터 저평가, 현재 투자 적기 시점"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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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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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현재 주가가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금이 투자해야할 시점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3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 2분기 매출액을 4349억원, 영업이익은 479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부동산임대, 호텔, 건설, 관광 등의 분야가 추가된다"면서 "승강기 중심(기계 및 서비스)외에도 사업영역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승강기 중심의 사업구조는 변함없으므로 여전히 현대엘리베이터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승강기 사업의 성장가능성"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3분기 건설 성수기 영향을 감안했을 때, 실적의 증가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면서 “자회사 관련 지분법손실 때문에 올해 연간 순손실 가능성은 있으나, 최근 흐름 상 현대엘리베이터의 부담은 경감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지분법손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실적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높은 성장성과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입지를 봤을 때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금이 투자 적기 시점임을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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