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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자동배분하는 TDF상품 판매 개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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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00:51 최종수정 : 2016-06-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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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자동배분하는 TDF상품 판매 개시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미국에서 900조원 규모로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금상품인 ‘타겟데이트펀드(TDF)’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목표날짜(타겟데이트)로 잡고, 사전에 정한 생애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연금 펀드이다.

20~30대 때는 주식 등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많이 투자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 위주로 운용된다. 가입자 본인이 투자비중을 직접 판단해야 할 필요 없이 자동적으로 비중조절이 되는 것이 이 상품의 핵심 포인트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삼성한국형TDF 시리즈’는 현재 2020부터 2045까지 총 6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펀드는 은퇴시점이 2020년이 되는 50대 이상, 2045펀드는 2045년에 퇴직이 예상되는 20~30대 투자자가 대상이다. 6개 상품은 미국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11개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 투자된다.

2007년 설정된 캐피탈그룹의 6개 TDF는 3년 및 5년 연평균 수익률이 9~10%로 미국 TDF 시장에서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평균수명, 근무기간, 임금상승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설계된 연금 특화전략인 한국형 Glide Path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이 은퇴시점에 따라 자동조절 된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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