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산 휴가 3개월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실시로 출산의 긍정적 분위기 조성했다.
육아 휴직 복귀 전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맘스 힐링' 교육 등을 포함해 직장 어린이집 운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실시 등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여성근로자의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확대·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여성관리자와 공채 신입사원 중 여성 입사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성 인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노력을 인정받고 뜻 깊은 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앞으로도 남녀고용 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